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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맛집

바다회사랑 포장해서 웨이팅 없이 먹기


찬바람 부는 겨울날..

겨울 하면 붕어빵, 군고구마, 어묵, 팥죽등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당연 대방어가 일등이다.

대방어 횟집으로 유명한 곳은 바로 망원에 있는 "바다회사랑"이다.

다른 대방어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으니 겨울 되면 한 번씩 사 먹게 되는 집이다.

오늘은 친구집에서 연말파티를 하기 때문에 포장을 해가기로 했다.

3시에 가게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걸었을 때 현재 통화 중이라 지금은 전화를 못 받기에 알림 문자를 받을 거냐는 안내가 나온다.

굳이 문자 알림을 신청하지 않고 전화를 끊고 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한다.
이 짓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전화 연결음이 들리고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는다.

그때 포장할 회랑 시간, 전화번호 말하고 시간에 맞춰서 픽업하면 된다.
추운 겨울날 밖에서 고생하면서 웨이팅 하지 말고 포장해서 먹자.

김추가는 하면 좋다. 매운탕도 7천 원 밖에 안 하기 때문에 하면 좋다.

소짜는 둘이서 먹고

중짜는 셋이서 먹고

대짜는 넷이서 먹는다.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흡입해 버려서 사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