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5)
희노애락 | 기쁨과 즐거움의 차이는 무엇인가 ▷목차 희락돈까스영등포에는 요즘 점점 줄어드는 옛날식 백반집이라든가 저렴한 가격의 국숫집이라든가 어른들이 한 끼 든든하게 먹는 식당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영등포 시장역 근처에 가면 희락돈까스라는 옛날 돈까스 집이 있다. 그곳에 들어가 왕돈까스를 주문하고 왕돈까스를 썰면서 이 가게의 이름은 왜 "희락돈까스"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희락... 사장님의 이름인가? 검색해 보니 희락이 기독교 쪽에서 가끔 쓰는 단어인 것 같기도 하고, 나는 희노애락이 떠올랐다. 희노애락에서 분노의 노와 슬픔의 애를 빼고, 기쁘고 즐거움만 남겨둔 돈까스를 판다는 것 아닐까. 얼마나 희망차고 기분 좋은 의미인가. 먹는 돈까스가 더 맛있어지는 느낌이다. "희 노 애 락"그래 희락이 그런 의미라고 치자. 근데 기쁨과 즐거..
바다회사랑 포장해서 웨이팅 없이 먹기 찬바람 부는 겨울날.. 겨울 하면 붕어빵, 군고구마, 어묵, 팥죽등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당연 대방어가 일등이다. 대방어 횟집으로 유명한 곳은 바로 망원에 있는 "바다회사랑"이다. 다른 대방어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으니 겨울 되면 한 번씩 사 먹게 되는 집이다. 오늘은 친구집에서 연말파티를 하기 때문에 포장을 해가기로 했다. 3시에 가게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걸었을 때 현재 통화 중이라 지금은 전화를 못 받기에 알림 문자를 받을 거냐는 안내가 나온다. 굳이 문자 알림을 신청하지 않고 전화를 끊고 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한다. 이 짓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전화 연결음이 들리고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는다. 그때 포장할 회랑 시간, 전화번호 말하고 시간에 맞춰서 픽업하면 된다. 추운 겨울날 밖에서 고생하면서..
앤드류 테이트 철의 정신 (Iron Mind) 작년과 올해 SNS을 뜨겁게 달궜던 전 킥복싱 챔피언 앤드류테이트의 아이언 마인드 즉 철의 정신 강의 영상이다. 앤드류 태이트 (Andrew Tate) 자신은 동기부여를 믿지 않는다고 한다. 앤드류 테이트에게 동기부여란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한 "기분 상태"를 만드는 행위이다. 앤드류 테이트는 무언갈 이뤄내기 위해서 나의 기분(feel)은 중요치 않다고 설명한다. 내가 기분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목표를 위해 행동하기 위해서는 Iron Mind 즉 철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래는 앤드류 테이트가 설명하는 철의 정신에 대해서 설명한 내용이다. 히어로와 빌런 모든 히어로는 고통의 과정을 겪는다. 그것이 내가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이유이다. 모든 히어로에겐 빌런이 있다. 모든 사람은 다른 것을 가지고 태어났..
불안에 대하여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우리는 왜 늘 불안할까? 삶은 왜 이렇게도 불안정한 것일까? 이련 사념에 사로잡혀 우리는 방향을 잃어버리곤 한다. 요즘 사람들은 미리 포기하는 것이 많다. 사랑, 미래, 꿈, 가족, 건강, 무엇이 우리가 그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가? 너무 섣불리 판단하고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do ro do not there is no try" 스타워즈의 요다라는 캐릭터가 말하는 아주 단순한 격언이다. '한다' '안 한다' 만이 있을 뿐이지, '해보겠다'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생각이 많고 망설이기 때문에 불행한 것 아닐까. 내게는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너무 많은 것을 안다는 것은 나를 불안하게만 만들 뿐이다. 수많은 정보의 늪에 빠져버린 우리들은 이 불안감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
자존감은 어디서 오는가 : 잘못된 수용 나를 사랑하라? 당신은 못난 사람을 사랑하는가? 당신은 어떤 사람이든 보듬어줄 만큼의 자애로운 사람인가? 무한한 사랑을 주는 어머니 같은 존재, 마더 테레사가 될 수 있는가? 사랑에 이유가 어디 있냐라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매력이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내가 나니까"이런 이유로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야 말로 이기적이고 나쁜 것 욕심 아닌가.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나를 믿는 마음이다. 나의 말에 대한 신뢰에서 나온다. 내가 한 말을 지킨다면 자존감은 올라간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메커니즘은 대부분 같다. 실패를 하고 패배감을 느끼고 좌절감을 느끼고 자기 효능감을 잃으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내가 한 말은 무조건 지킨다" "나..
홍대 멕시칸 푸드 맛집 god eat 갓잇 갓잇 연남동의 멕시칸 푸드 맛집 god eat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가좌역과 홍대역 중간에 있었어요, 외국 음식 맛집들이 많은 골목에 자리해 있구요. 바로 앞에는 유명한 그림 카페가 보였어요. 웨이팅 휴일날 오후 6시쯤 갔는데 사람들이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가게 앞에서 메뉴판과 웨이팅 리스트가 있었어요.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과 주문할 메뉴와 음료를 미리 적어두어야 해요. 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편해서 좋았어요. 멀리서 기다리다가 직원이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면 들어가면 돼요. 괜히 이름 언제 부를까 조마조마하더라구요. 메뉴 저희는 두 명이서 B 세트를 주문했어요. 사람들이 B세트를 가장 많이 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B세트 : 파히타 또는 엔칠라다, 타코 2pcs, 포테이토칩, 또띠아, 과콰몰리 등으로 ..
옥탑방 구하기 (옥탑방의 장단점) 층간 소음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낭만을 구하고자, 서울의 옥탑방을 자취방으로 구했다. 방 구하는 과정 다방, 직방, 네이버 부동산, 피터팬의 방 구하기를 적극적으로 주시했다. 발품을 팔아봤지만, 서울에서는 어플에 안나온 어플은 정말로 드물기 때문에 어플만 주시해서 들여다보는 것을 추천한다. 동네 부동산에서 가서 매물 있냐고 물어보았을때 대부분은 어플에서 본 매물을 소개해준다. 홍대, 신촌, 신림, 까치산, 용산, 강북 수유 부근에 옥탑 매물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신촌 쪽은 그나마 숨겨진 매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방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원하는 위치와 옵션을 딱 정해놓고 매일 같이 다방, 직방, 피터팬 어플에서 새로 나온 매물을 확인하는 것이다. 발품도 팔고 부동산에 문자도 돌리고 해 ..
다이소 샤워커튼 + 커튼 신축봉 설치 후기 샤워할 때 물이 새는 화장실... 따로 샤워 부스나 욕조가 없는 작은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면 문틈으로 물이 다 새는 집이 꽤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작은 원룸의 화장실은 협소한 경우가 많아서 문과 샤워기가 가까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네요. 저희 집도 샤워기가 문과 가까이 있어서 샤워를 할 때마다 항상 물이 문틈으로 새어나가서 문밖도 물바다가 되더라고요. 항상 문 앞의 물기를 닦는 게 번거롭고 찝찝했는데, 물세는 문제를 단돈 4천 원으로 해결했습니다. 바로 다이소 샤워 커튼 + 커튼 신축봉을 사서 설치! 다이소 샤워커튼 어떤 걸 사야 할까? 다이소의 샤워 커튼은 사이즈, 재질이 다양합니다. 사이즈는 화장실 사이즈에 맞춰서 사면되고, 재질은 EVA, PEVA, PE, 패브릭 재질이 있습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