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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불씨

불안에 대하여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스타워즈 - 요다

 

우리는 왜 늘 불안할까?

삶은 왜 이렇게도 불안정한 것일까?

이련 사념에 사로잡혀 우리는 방향을 잃어버리곤 한다.

요즘 사람들은 미리 포기하는 것이 많다.
사랑, 미래, 꿈, 가족, 건강,

무엇이 우리가 그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가?

너무 섣불리 판단하고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do ro do not there is no try"

스타워즈의 요다라는 캐릭터가 말하는 아주 단순한 격언이다.

'한다' '안 한다' 만이 있을 뿐이지, '해보겠다'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생각이 많고 망설이기 때문에 불행한 것 아닐까.

내게는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너무 많은 것을 안다는 것은 나를 불안하게만 만들 뿐이다.

수많은 정보의 늪에 빠져버린 우리들은 이 불안감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 단순해져야 한다.

생각보다는 말을 해야 하고 말보다는 행동을 해야 한다.

 

행동을 하다 보면 방법을 찾게 된다.

일단 먼저 시도하라 그리고 깨지고 부서져라,
깨지고 부서지면서 방법을 깨닫는 것이다.

백날 방구석에서 머리를 굴려봤자 정답은 알 수 없다.

아니 사실은 정답은 없다.

세상은 복잡계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사람 사는 세상에서 명확한 정답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우리는 최선을 다해 더 나은 길로 끝없이 나아가는 것이다.

넘어져도 괜찮다 일어서서 다시 가는 것이다.

실패해야만 한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세상은 나의 것이 된다.

나는 더 이상 불안할 이유가 없다.